이렇게 움직이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미리 예측하는 AI 모델이에요.
월드 모델은 '지금 이런 상태에서 이렇게 움직이면 다음에 어떻게 될까'를 예측하도록 배운 AI 모델이에요. 세상을 흉내 낸 작은 가상 세계를 머릿속에 두고 미리 돌려 보는 것과 비슷해요.
로봇이나 자율주행 차가 실제로 부딪혀 보기 전에 결과를 따져 보거나, 가상 세계에서 마음껏 연습하게 하려고 만들어요. 2022년 얀 르쿤은 이런 예측 모델을 중심에 둔 AI 설계를 제안했고, 2025년에는 월드 모델 회사를 세우려고 메타를 떠났어요.
2025년 8월 구글 딥마인드의 Genie 3는 글로 쓴 설명만으로, 실시간으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가상 세계를 만들어 몇 분 동안 일관되게 유지했어요. 하지만 그보다 오래 이어 가면 앞의 상태를 꾸준히 지키지 못하는 문제가 남아 있어요.
비유로 보면
볼링공을 굴리기 전에 '이 각도로 던지면 오른쪽 핀이 남겠다'고 머릿속으로 그려 보죠. 월드 모델은 이런 '미리 그려 보기'를 AI가 할 수 있게 해 주는 모델이에요.
예를 들면
'화산 지대의 험한 길'이라고 글로 쓰면 그 길을 직접 걸어 다닐 수 있는 가상 세계가 만들어지는 연구 시연이 월드 모델의 예예요.
자주 하는 오해
오해월드 모델은 그럴듯한 장면을 만들어 내는 그림 생성기일 뿐이다.
실제로는핵심은 '내가 이렇게 하면 무엇이 바뀌는지'를 맞히는 거예요. 2024년 Genie는 누가 어떤 버튼을 눌렀는지 적힌 이름표 없이 인터넷의 움직이는 장면만 보고 배웠는데도, 사람이 한 장면씩 조작할 수 있는 가상 세계를 만들었어요.
오해월드 모델은 게임을 만드는 장난감일 뿐이다.
실제로는2025년 1월 엔비디아는 로봇과 자율주행 차 개발을 돕는 월드 모델 Cosmos를 공개했어요. 실제 사람의 움직임, 산업 현장, 로봇, 운전 장면 2,000만 시간으로 학습했다고 밝혔고, 로봇 학습에 쓸 가상 연습 자료를 만드는 데 써요.
수업에서 써 보기
선생님은 수업 시작에, 학생은 혼자 공부할 때 써 보세요.
이 낱말과 이어진 기록
출처로 확인한 AI 역사 속 장면이에요.
월드 모델 계보의 기점. 저자들은 이 규모에서 foundation world model로 볼 수 있다고 주장
JEPA·월드모델 노선의 창립 문서. LLM 회의론이 비판이 아니라 대안 설계의 형태를 갖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