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가지 일이 아니라 사람처럼 거의 모든 지적인 일을 해내는 AI를 말해요.
AGI는 '범용 인공지능'을 뜻하는 영어(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줄임말이에요. 바둑만 두거나 번역만 하는 AI가 아니라, 처음 보는 일도 스스로 배워 사람만큼 두루 해내는 AI를 가리켜요. 여러 큰 AI 회사가 이를 목표로 내걸고 있어요.
문제는 'AGI가 무엇인가'에 대해 합의된 기준이 없다는 거예요. 어떤 연구자는 지능을 새 기술을 얼마나 빨리 익히느냐로 재자고 하고, 다른 연구자들은 사람의 여러 인지 능력을 영역별 점수로 매기자고 제안했어요. 그래서 'AGI가 가까워졌다'는 사람, '아직 멀었다'는 사람, '이 말 자체가 모호하다'는 사람이 함께 있어요.
비유로 보면
만능 운동선수를 떠올려 보세요. 축구만 잘하는 선수와 달리, 처음 해 보는 종목도 금방 익혀 잘하는 사람이죠. AGI는 이런 '만능 선수' 같은 AI를 뜻하지만, 몇 종목을 잘해야 만능인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요.
예를 들면
2025년 한 연구팀은 사람의 인지 능력 10가지 영역으로 AGI를 재자고 제안하며 GPT-4를 27%, GPT-5를 57%로 매겼어요.
자주 하는 오해
오해AGI가 무엇인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
실제로는AGI를 무엇으로 볼지는 연구자마다 달라요. 예를 들어 2019년 프랑수아 숄레는 지능을 '새 기술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익히나'로 보고, 처음 보는 색칸 퍼즐의 규칙을 예시 몇 개만 보고 알아내게 하는 ARC 시험을 내놓았어요.
오해'AGI 57%' 같은 숫자는 AGI까지 남은 거리를 정확히 알려 준다.
실제로는그 점수는 10개 영역 점수를 합친 것이라, 어느 한 영역이 거의 비어 있어도 숫자 하나에 가려져요. 같은 연구에서 가장 크게 모자란 영역은 오래 기억해 두는 '장기 기억 저장'이었어요.
수업에서 써 보기
선생님은 수업 시작에, 학생은 혼자 공부할 때 써 보세요.
- 질문
- 우리 반이 'AGI 시험'을 만든다면 어떤 종목을 넣어야 할까요?
- 활동
- 만능 운동선수 비유를 빌려, 모둠마다 'AGI라면 해낼 수 있어야 할 일' 다섯 가지를 정하고 각각을 어떻게 잴지 적어요. 반 전체 목록을 모아 겹치는 것과 갈리는 것을 표시해 보면 기준이 왜 하나로 모이지 않는지 보여요. 기록 E0097과 E0728의 정의를 나란히 놓고 한 줄씩 비교해 봐요.
이 낱말과 이어진 기록
출처로 확인한 AI 역사 속 장면이에요.
벤치마크 간 제1주성분 설명력이 2023~24년 92%에서 추론 모델 등장 이후 64%로, 겉보기 일반성 아래의 전문화 주장